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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YDGE PRO IPAD 3TH 12.9] 아이패드를 맥북처럼(3세대 아이패드 12.9)

IT기기/APPLE

by KIMHARU.ONE 2019. 7. 25.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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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BRYDGE사의 블루투스 키보드를 추천해볼까 합니다.

제목처럼 IPAD 3세대 12.9인치용입니다. 

IOS 13 베타 버전이 나오면서 아이패드가 마우스도 지원한다길래 노트북처럼 꾸미면 어떨까 싶어서 찾아보다가 발견한

제품인데 이게 생각 이상으로 너무 좋습니다. 아이패드의 생산성을 높이려면 키보드가 선택사항에 포함될 만큼블루투스

키보드에대한 사용자들의 욕구가 많은 편인데 아이패드 프로 2세대부턴 정품 스마트 폴리오가 대세였죠. 저 또한 정품

스마트 폴리오를 이용해보았지만, 맥북부터 시작해서 키보드들이 전부 공유하는 나비식 키감은... 말하지 않겠습니다.

(취향은 서로 존중해야 한다고 배웠습니다.)


구성

구성품은 간결합니다.

죽어도 절대 붙일거같지 않은 Y자 스티커랑, 설명서, 보증서, 키보드와 아이패드 후면 보호판, USB-C 케이블입니다.

포장도 신경써서 만들었고 꽤나 마감이 좋습니다.(30만 원이 넘는데 마감이 좋아야지....)

키보드 재질은 알루미늄이며, 아이패드 스페이스그레이 색상과 거의 일치했습니다. 모르는 분들은 또 새 노트북을 삿냐고

물어보시더군요. ^^


외 관

브리지 프로를 아이패드랑 나란히 세워놓아 보았습니다.

재질 자체가 틀린 느낌이 안 들었으며, 연결부위의 고무도 직접 꾹 눌러 끼워보니 상당히 견고하게 제작되어있습니다.

후면 패드와 키보드에 장착한 모습.

아이패드와 페어링 후 완전히 설치한 모습입니다.

애플 펜슬 2 세대끼 운상태에서 접어 봤습니다.

하단 사진.

경첩과 옆면을 살펴보아도 각자 이질감이 들지 않을 정도로 마감이 매우 좋습니다. 

아래엔 시연 영상입니다.

https://youtu.be/AMfDC42 R9 iU

키감은 개인적으로 나비식 키보드보다 매우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백라이트가 없어서 아쉽긴 한데...


 

후 기

오랜만에 소개할만한 제품을 가져와서 매우 기분이 좋습니다.

제 취미가 촬영입니다만, 컴퓨터 대신 아이패드가 포토샵과 라이트룸을 소프트하게 이용하기 편하게 되어있어서 자주

사용하던 와중에 키보드가 아쉬울 때가 있습니다. 메일이던지 검색이던지, 아이패드가 워낙 커서 생기는 부작용이죠...

블루투스 신호도 매우 좋고, 배터리도 2달 정도 가는 제품이라 부담 없이 써도 좋습니다. 

충전기 자체도 아이패드와 동일한 usb-c단자를 써서 매우 좋았는데 단자의 위치까지 같은 라인에 세워 작은 부분까지 

배려된 모습이 굉장히 좋았습니다. 

단점으론, 키보드에 트랙패드가 없어서 자꾸만 노트북 쓰듯이 트랙패드 부분을 계속 쓰다듬는다는 것?

비싼 가격? 브리지 공식 홈페이지 가격으론 169달러이며, 운송료 54달러 포함 213달러를 줬습니다.

(관세는 34,700원 이군요.)  여러모로 부담스러운 친구긴 합니다. 시중에서 따로 구할 순 없고 브리지 홈페이지에서만 

직접 판매를 하는만큼 가짜는 없습니다. 배송도 5일 정도 넉넉하게 보시면 될 거고요. 

부디 여러분들의 선택에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근데 이럴거면 그냥 노트북을쓰는게....아 아닙니다.)

키보드에 백라이트가 꽤 괜찮네요 밝진않지만 은은하게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