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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사무실을 돌아다니다 보면 항상 보는 브랜드가 몇 가지 있다.
SAMSUNG, LG, Lenovo, DELL등 공기업이든, 사기업이든 끊임없이 사랑받는 브랜드들이 아닐까 한다.
그중에서 Dell은 필자가 사용했던 오피스 제품들 중에서 단언컨대 사무용으로 가장 적합하다고 여기는 브랜드이다.
무난한 디자인, 빠른 출장 서비스, 오랜 AS기간(지불한 만큼), 보장된 QC 등등 장점은 이루 말할 수가 없다.
지금 소개할 Dell KM717 키보드 마우스 세트도 그중 하나로써, 사무직원이라면 누구나 탐낼만한 제품이라 단언할 수 있다.
| 본리뷰는 제작자의 사비로 구매한 노트북을 이용하여 제공되는 리뷰이며, 협찬을 받지 않았음을 명시한다 |
[체크포인트]
1. 성능과 가격
2. 외관
3. 내부구조
4. 총평
[1. 성능과 가격]
| 재질 | 알루미늄, 플라스틱혼합 |
| 색상 | 다크그레이 & 블랙 |
| 마우스 감도 | 1600dpi |
| 전력 | AAA x2 건전지 |
| 가격 | 93,360원 |
사실 가격은 좀 비싸다고 본다.
일반적으로 로지텍이나, sky에서 나온 키마 세트가 26000원 정도라는 가격인데, km717을 구매하게 되면 저 제품들 3개
를 살 수 있다. 중소기업은 7개도 넘게 살 듯하다. 그냥 행정사무만 보고 예민하지 않은 입장이나, 최대한 지출을 아껴야
하는 사업주 입장에서는 망설일 수밖에 없는 제품.
[2. 외관]
km717을 개봉하게 되면, 부속품들이 눈에 들어오게 된다.
무선 블루투스 키보드, 마우스 세트이지만 무선 동글도 같이 있다.
개봉을 해보았다. 유선형의 마우스와 메탈 느낌의 키보드가 나온다.
Dell의 디자인 철학이 녹아있다는 느낌이 들어서 굉장히 반가웠다.
[3. 내부구조]
마우스는 밑단을 살짝 누르면 개방이 되어 있다.
유선형의 디자인 때문에 여기에 건전지가 들어간다고? 너무 작은데?라는 생각이 들었으나, 디자인 속에 공간을 숨겨놔서
건전지와, 무선 동글이 의외로 무리 없이 들어간다.
키보드 역시 뒷면을 개방하면 무선 동글을 넣을 공간과, 건전지 넣을 공간이 나온다.
[4. 설정 방법]
무선 페어링 설정 방법은 어렵지 않다.
물론 델만의 기능은 아니지만 3가지의 페어링 버튼 배열을 통한 무선 설정이 가능해서 매우 편리하다.
1번 페어링 : 1번 페어링은 무선동 글로 수신한다.
2번 페어링 : 2번 페어링을 설정하고 컴퓨터나 휴대폰의 블루투스 설정을 이용하면 동글 없이 연결이 가능하다.
3번 페어링 : 3번 페어링을 역시 3번으로 설정하고 컴퓨터나 휴대폰의 블루투스 설정을 이용하면 동글 없이 연결이 가능하다.
[4. 총평]
장점
깔끔한 디자인, 페어링의 깔끔함 즉 높은 품질
단점
다소 비싼 가격, 높낮이 조절 불가, 백라이트 없음
이렇게 Dell KM717에 대해 알아보았다.
블루투스 2.4 ghz 주파수를 통해 페어링 하는 만큼 깔끔하며 신속한 연결을 제공한다.
다만 키보드 자체의 반발력이 다소 강해서 여성의 입장이나 예민한 사용자들에겐 호불호가 갈릴 수가 있으며, 팜레스트
가 없다는 점도 아쉽다.
백라이트가 없고, led가 하얀색으로 조그마하게 한두 군데만 들어오는 건 델 제품만의 특징인듯하다.
타 건시 정숙해서 빠르게 타이핑을 해도 주변에 피해가 가지 않아 보인다.
마우스의 경우 조금 아쉽다. 유선형의 마이크로소프트 마우스랑 비슷하게 디자인이 되었으나, 음.... 디자인 때문에
그런지모르겠지만 한 번씩 레이저가 튀는 걸 느낄 수가 있었다.
총평으론 매우 만족스럽고 좋은 제품이라고 생각한다. 다만 이런 제품은 DELL을 정말 좋아해야 구매하지 않을까?
사무용 제품엔 가성비를 많이 따지는 중소기업이나 자영업이 많은 나라 특성상 비싼 제품을 지급하지 않는 문화 이기도
하고...(사무직 직원들에 대한 홀대는 너무심하다.)
그렇다고 개인이 구매하기엔 더 좋은 기계식 키보드도 많기에.. 정말 델을 좋아해야 살만할 듯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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