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시작할때 카메라 조명 비싼걸 사야할까?

1인 미디어의 성장세가 눈부십니다.

전자제품을 리뷰하면서 저도 혹하지만 아직 준비가 되지 않은 관계로 망설이고 있네요.

오늘은 유튜브 시작하는 분들이라면 한번쯤 고민할 조명등에 대해 알아봅시다.

사실 돈만 있으면 10만원 20만 원 넘는 좋은 조명들 사서 마음 편히 설치하고 싶겠지만 다들 망설이기도 하시는 건 아직

가벼운 우리들 주머니사정이 아닐까 합니다.

게다가 취미로, 부업으로 시작하는 초보 유튜버 입장에선 초기 투자금이 많이 들어가는 건 너무 힘들 텐데요.

그런 사정을 청취하고 고민해본 결과 투광기를 한번 이용해볼까 싶었답니다.

FLOOD LIGHT라고도 하는데 사실 우리가 카메라 조명이라는 친구들도 투광기의 한 갈래입니다.

상당히 가격대가 착하죠?

여기서 우리는 가운데 있는 금호전기 투광기 50W짜리를 이용해볼 것입니다.

50W 투광기에 LED는 135개가 들어있습니다. 

금호상사 엘바 투광등입니다. 완전한 LED는 아닌듯하네요. A6400으로 영상 찍을 때 플리커가 나는 거 보니...

구매 링크 : https://coupa.ng/bhvNkj

보통 10만 원 이상대의 카메라 LED 등은 100~160개가 있다죠?

구성품입니다.

투광기 본체, 봉, 지지대가 있습니다.

전원선과 버튼은 별매이기에 버튼 달린 전원선을 5000원에 구매했습니다. 

전구 가게에 가면 파는데 엄청 비싸게 파시네요...

전선 연결을 해줍니다. 

쉬워요 같은 색끼리 피복 벗겨서 엮은 후에 전기테이프 감으면 됩니다.

완성

 

이렇게 전부 연결하면 됩니다. 

스뎅 봉안에 넣으면 되지만 전 편의성을 위해 봉 밖으로 전선을 뽑았습니다.

50W LED 등 굉장히 밝습니다.

보통 일반 가정집 천정이 40W 정도인걸 감안하면 조명을 끄고 투광기를 켠 상태에서 사진을 찍으면 좋은 사진을

얻을 수 있을 듯합니다.

영상을 제작하시는 분들도 60 프레임 이상 촬영할 경우 플리커 현상이 덜하니 싼 맛에 구매해서 연습하시고, 

확신이 드실 때 비싼 조명으로 가시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