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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novo ThinkPad e595-S01P] 가성비? 씽크패드가 다씹어먹겠다.

IT기기/Lenovo

by KIMHARU.ONE 2019. 7. 8. 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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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상반기에 뜬금없이 레노버가 s340-15 api, s540-14 api를 출시하고 가성비 대란이 일어났었죠.

당시에는 저도 두제품다 구매해서 사용해봤습니다. 

인텔 CPU에 익숙하신 분들에겐 낯설은, R3 3300, R5 3500, R7 3700을 내놓으면서 인텔 동급 대비 상급은 아니지만

대처할 수 있는 퍼포먼스를 가진 노트북을 싸게 출시해서 굉장히 놀랬었습니다.

 씽크패드 라인에서 E시리즈는 Edge계열로 전통 ThinkPad계열이 아닙니다.

예전엔 저가형으로 R시리즈, 고급형 T 시리즈, 휴대형 X시리즈였습니다만, 현잰 R시리즈가 없어지고 SL-> L 시리즈가

국내 수입이 되지않습니다. Edge는 이후 생성된 라인업이죠. 한마디로 가성비로 기업체에 대량으로 납품하는 종류라

생각하시면 될듯합니다. 가성비로 많이 구매한 S시리즈 경우 씽크패드가 붙지 않은 비즈니스형 모델이라 보셔도 됩니다.

과연 레노버에서 출시한 ThinkPad e595가 어느정돈지 같이 한번 둘러보실까요? 

본 리뷰는 KMTECH본인이 직접 구매하고 직접 시연해본 제품을 리뷰합니다. 협찬받은 제품이 아닙니다.(협찬을 받고싶네요...)

 


가격과 성능

 

가격과 제원표는 정리가 잘되어 있는관계로 제조사 소개 페이지로 대처하였습니다.

위 자료를 잘 살펴보시면 알겠지만 비슷한 가격대에 인텔노트북도 상당히 많긴 합니다.

곧 죽어도 인텔이라는 분들은 저 친구들을 구하셔도 무방하지만, VEGA 8 내장 그래픽의 퍼포먼스가 아쉬울 수 있습니다.

인텔 내장 그래픽인 UHD 620과 UHD630 대비 70% 이상의 퍼포먼스를 보여줍니다.

 사무용으로 쓸 수 있으며, 리그 오브 레전드나, 피파온라인, 오토 체스 정돈 원활하게 돌려주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즉, 게임용은 아니며 일반 사무용에, 디자이너를 위한 배려를 넣었다? 정도라고 볼수 있겠네요.

워낙 가성비 좋은 노트북들이 많이 나와서 아주 싸다고는 할 수 없겠지만, 꽤나 가격 대비 성능은 좋게 나와줬습니다.


언박싱&외관

따끈한 신상 E595를 미니언즈 친구와 함께 열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박스 자체도 뭐... 항상 똑같죠? ㅎㅎ

응? 이게머죠?

이것은? 와... 씽크패드가 드디어 자체 충전 포트를 버리고 썬더볼트 단자를 충전단자로 사용합니다.

대박이네요 PD충전을 이 가격대에 만나볼 수 있다니?!

측면엔 SD카드 슬롯과 랜 포트 USB-A단자가 보입니다. 켄싱턴 락도 있군요(중요치는 않습니다만 ㅎ)

썬더볼트 단자, HDMI 단자 USB-A 단자 2개 3.5파이 헤드폰 잭도 있군요. 

있을 건 다 있습니다.

씽크패드의 아이덴티티인 빨콩이 도 여지없이 박혀있습니다.

개봉하면서 대단히 흥분했습니다. 와... PD충전이라니 컬처쇼크를 받았다죠. 

집에 전시된 S340과 S540은 절대 손탈일이 없겠습니다.

지문 락은 가격 때문인지 빠져줬네요. (사실 잘 쓰지도 않습니다.)

S540이랑 비교하면 무게가 조금 더 나가는 편입니다. 14인치와 15인치의 차이이기때문이도 하지만 상판과 키보드판은

메탈입니다. 하판 개봉부만 플라스틱이고요.

마감이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본체만 올렸을 시 1.9KG

충전 아답터까지 합치면 2.2KG 정도 되는 걸 볼 수 있습니다.

마감도 매우 좋아서 하판 개봉하는데 진땀을 흘렸습니다. 유격이 거의 없네요(보고 있냐 M...)


마감 및 내부

마감은 메탈 프레임을 사용해서 매우 좀... 아니 그냥 눌러도 단단합니다.

하판도 마찬가지고요.

이 단단한 친구를 한번 분해하도록 하겠습니다.

특이한 점은 대부분 별 나사를 쓰는데 십자 나사와 나사에 베어링을 달아서 하판에서 나사가 빠지지 않게 해 줬다는 겁니다.

(유저 편의를 위한 배려심이 돋보이는군요.)

하판 덮개의 모습입니다.

개봉한 E595의 내부 모습입니다.

배터리, 램 슬롯(듀얼 슬롯이며 온보 드가 아닙니다!) 무선랜 단자. 스피커 모듈이 보이는군요. 팬과 CPU도 보이고. 

(원 팬은 아쉽습니다. 공간을 빼보면 어떻게든 될 거 같은데...)

SATA SSD 2.5 슬롯에 물려놓은 가짜 SSD

여기로 SSD를 추가해줄 수 있습니다.

하이닉스 생산 NVME SSD입니다. 128기가라 아쉽군요.

듀얼 램 슬롯은 보고 온보 드가 아닌 거에 감사를 했습니다.

드디어 저가형 노트북에도 제가 좋아하는 32GB 듀얼 채널 구성이 가능하게 되었군요.


성능 및 후기

씽크패드 E595는 스펙 대비 매우 무거운 편이기에 휴대용으로 부적합하다고 고민됩니다.

사실 가성비 사무용 노트북으론 합격점이며, 항상 시즈모드 해야 하는 회사에서야 문제가 되지 않을 겁니다.

PD충전을 지원해주어서 충전기를 휴대할 필요가 없으니 번거로움에선 해방되었다는 점에 가산점을 줍니다.

또한 갑자기 온도가 90도가 확 올라가는 인텔 i시리즈에 비해 피카소 cpu들은 발열도 상당히 안정적으로

잡아주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부담스러운 가격이 아니면서도 고급스러운 마감과 부족하지 않는 성능, 거기에 pd충전 지원까지 

60만 원대 노트북을 구매해야 한다고 하면 무조건 이 제품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발열제어도 매우 좋은 편이며 1.9kg의 무게는 운동부족인 현대인에게 조금이나마 운동의 기회도 제공하며,

씽크패드에 입문하기 좋은 노트북이 될듯합니다. 

무엇보다 씽크패드 로고면 저가형이라는 인식은 안 들지 않겠습니까?

 


추천대상

사무용 노트북이 필요한사람

사무용도로 쓰면서 롤, 오토체스, 피파정돈 하고싶은분

오토캐드, 라이트룸, 포토샵등 디자인툴 사용자들(제가 쓰고있습니다.)

간단한 영상편집에도 큰 무리가 없습니다.

 

구매링크 : https://coupa.ng/bhwSQ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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